김제중앙초 전통 서당 교육방식을 통한 예절교육
김제중앙초 전통 서당 교육방식을 통한 예절교육
  • 조원영
  • 승인 2009.04.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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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중앙초등학교(교장 유명석)는 ‘사단법인 학성강학연구회(이사장 김종회)’ 서삼성 선생님 초청 전통 예절 교육을 실시했다.

학성강학연구회는 ‘전통 서당 교육방식을 통한 한문 및 예절 교육으로 청소년의 인격수양과 올바른 삶의 가치관 형성’을 기본 설립 이념으로 평소 청소년들에게 전통 방식으로 인성과 예절교육을 해 오고 있는 단체로서 이번 김제중앙초등학교에서 생활속의 기초 예절은 물론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전통 문화에 대해 교육을 실시, 학생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이날 교육에서 서삼성 선생님은 가난한 환경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가지고 피나는 노력 끝에 훌륭한 선수가 된 축구선수 박지성, 잦은 부상에도 끊임없는 연습으로 피겨 여왕이 된 김연아 선수와 곁에서 독려하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여준 그 어머니, 그리고 무명 신인배우시절의 변변치 않은 배역을 거쳐 스타가 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이민우의 예를 들어 열악한 환경에서도 올바른 인격과 인내심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학생들에게 인식 시켰다.

특히, 어른에게 정중히 인사하는 요령과 기타 전통예절의 실천 방식 등을 알려주어 인내심과 자기 절제심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교육하였고 이를 통하여 요즘 청소년 사이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 게임 중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 속에 오히려 그 가치가 더욱 돋보이고 있는 우리 전통문화와 예절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인격과 가치관을 형성해 21세기를 주도할 문화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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