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상의, 4.29국회의원 선거 입후보자들의 새만금 통합시 주장 강력 비난
군산상의, 4.29국회의원 선거 입후보자들의 새만금 통합시 주장 강력 비난
  • 군산=정준모
  • 승인 2009.04.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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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전주 덕진·완산 재선거에 출마한 일부 입후보자들의 ‘새만금 행정구역에 대한 별도의 통합시(統合市) 주장’과 관련 군산상의(회장 박양일)와 군산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종록)등이 성명서를 통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단체들은 23일 성명서에서 “천년 대계의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이 시작 단계부터 일부 입후보자들의 ‘통합시’ 운운은 인접 시·군간 분쟁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불필요한 언동을 삼가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정치권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결집이 절실하다”며 “더 이상 소모적인 논쟁을 벌이지 말라”고 요구했다.

박 회장은 “새만금 사업을 놓고 지역분쟁을 조장하는 발언은 사업에 차질은 물론 전북 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며 “지금은 새만금 사업의 완성을 위해 도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군산=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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