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를 줄여나가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환경·시민단체, 기업인, 교육청, 대학 등 각계 인사와 시민 400여명 참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날 발대식은 온실가스줄이기 공동협약식과 함께 시민대표의 범시민실천운동 그린스타트 선언, 네트워크 위원의 퍼포먼스와 전주지방환경청의 ‘기후변화와 녹색소비’라는 제목의 특강도 이뤄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행정, 기업, 환경·시민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체계로 지난 1월부터 참여를 희망한 기관, 시민단체, 기업체를 중심으로 2회에 걸친 간담회와 읍면동 그린 리더 조직, CO2줄이기 서명운동, 클린코리아 활동을 전개해 기반을 구축해왔고 3인의 공동대표, 운영위원회, 사무국,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시는 기후변화대응에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적정 실내온도 유지,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제품 구입 등 에코리빙 운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녹색환경을 보전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김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발대식을 계기로 생활 속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줄여나가자”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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