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그룹-홈’ 개소식이 열린 지난 20일에는 이건식 김제시장을 비롯한 경은천 김제시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오찬을 함께하며 그룹-홈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금천마을 그룹-홈은 기존 경로당이 있던 금구면 대화리 199-4번지에 대지면적 150평, 건축연면적 30평, 지상 1층 건물로 사업비 700만원을 투입, 지난 2월에 기능보강사업을 착공, 약 2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최태식 노인회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의 지원으로 이렇게 훌륭한 그룹-홈을 갖게 돼 주민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며 “시설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함은 물론 화목을 다지는 귀한 장소로 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건식 시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락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인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기자 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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