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대규모 농어업회사 육성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설명회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경은천 김제시의회 의장, 노재선 대규모 농어업회사 육성추진위원회 위원장, 한국 CEO 연합회 강용 위원,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우선협상 대상업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6일 대규모 농어업회사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농산무역(유), 동부하이텍(주) 컨소시엄, 새만금 초록마을 등 3개 업체의 사업계획 발표와 주민 의견수렴을 했으며, 협상대상자의 사업의지와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건식 시장은 “대규모 농어업회사가 김제를 기점으로 세계무대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육성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과, 이들 업체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미래 농업발전의 모델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지향형 농어업회사가 새만금 김제지구에 설립되고 사업관련 제반사항이 정상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전북도민과 지역민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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