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김제지구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 지역설명회 개최
새만금 김제지구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 지역설명회 개최
  • 조원영
  • 승인 2009.04.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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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16일 새만금 김제지구 수출지향형 대규모 농어업회사 설립을 위한 지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대규모 농어업회사 육성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김제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설명회에는 이건식 김제시장과 경은천 김제시의회 의장, 노재선 대규모 농어업회사 육성추진위원회 위원장, 한국 CEO 연합회 강용 위원,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우선협상 대상업체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6일 대규모 농어업회사 우선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농산무역(유), 동부하이텍(주) 컨소시엄, 새만금 초록마을 등 3개 업체의 사업계획 발표와 주민 의견수렴을 했으며, 협상대상자의 사업의지와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건식 시장은 “대규모 농어업회사가 김제를 기점으로 세계무대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육성추진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과, 이들 업체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미래 농업발전의 모델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지향형 농어업회사가 새만금 김제지구에 설립되고 사업관련 제반사항이 정상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전북도민과 지역민의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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