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설치한 이번 현수막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표어와 함께 근로장려세재에 대한 도입 배경과 지급절차 등의 자세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희망의 메시지 “If winter comes, can spring be far behind(겨울이 오면, 봄도 가까이 있지 않을까요)?” 등도 함께 담아 경기침체 속에서 가뜩이나 어려운 납세자들에게 긍정의 힘을 전달하는데 힘썼다는 것.
성 서장은 “최근 경기가 침체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의무를 다하고 있는 납세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상 납세자를 위한 세정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북전주세무서는 이달 초 부가가치세 신고 및 납부와 관련,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납세자의 어려움을 공유하고자 노력한다는 등의 내용과 격려의 서장명의 서한을 발송하기도 했다.
황경호기자 khw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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