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관현악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김희조 작곡의 합주곡1번을 비롯해 백대웅 작곡의 회혼례를 위한 시나위, 영원하라 소력지현이여!, 남도 아리랑과 박덕귀 작곡의 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지휘를 맡은 오석산(49) 씨는 원광대학교 원예학과와 우석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사라토프 컨서 바토리-민족음악과 (기악 & 지휘),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라드 컨서바토리-심포니 & 오페라 지휘과(아스피란트-연주박사과정)를 졸업한 국악관현악단의 지휘 전공자로 알려져 있다.
익산국악관현악단 관계자는 "이번 익산국악관현악단 창단으로 익산시민들에게 멋스럽고 풍요로운 우리의 전통음악의 진미를 즐길 수 있는 기회제공과 익산이 백제의 고도로써 면모를 갖추는데 한 몫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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