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악관현악단, 창단 연주회
익산국악관현악단, 창단 연주회
  • 김한진
  • 승인 2009.04.15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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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대학에서 한국전통음악을 전공한 40여명이 모여 창단한 익산국악관현악단(단장 오석신)이 오는 21일 솜리예술회관에서 창단연주회를 갖는다.

익산관현악단은 이번 연주회에서 김희조 작곡의 합주곡1번을 비롯해 백대웅 작곡의 회혼례를 위한 시나위, 영원하라 소력지현이여!, 남도 아리랑과 박덕귀 작곡의 산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지휘를 맡은 오석산(49) 씨는 원광대학교 원예학과와 우석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사라토프 컨서 바토리-민족음악과 (기악 & 지휘), 러시아 니즈니 노브고라드 컨서바토리-심포니 & 오페라 지휘과(아스피란트-연주박사과정)를 졸업한 국악관현악단의 지휘 전공자로 알려져 있다.

익산국악관현악단 관계자는 "이번 익산국악관현악단 창단으로 익산시민들에게 멋스럽고 풍요로운 우리의 전통음악의 진미를 즐길 수 있는 기회제공과 익산이 백제의 고도로써 면모를 갖추는데 한 몫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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