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임도시설 안전관리 실태조사 착수
장수군 임도시설 안전관리 실태조사 착수
  • 이승하
  • 승인 2009.04.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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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각종 자연재난재해로부터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에 만들어 놓은 임도시설 위험지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산림문화관광과에 따르면 최근 온난화 이상기후 현상으로 지구촌 곳곳이 태풍, 집중호우 등 예기치 않은 대형화 자연재해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임도시설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7일까지 천천면 운공내에 설치된 임도, 장수읍 안양임도 등 25개소 110km를 대상으로 임도시설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또한 군은 이번조사기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집중호우의 배수로 및 집수구조물 현황과 절개면 붕괴위험지, 산불발생 대비 차량교행 및 주차장시설 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7억3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천천면 연평임도 1km를 개설하고 장수읍 대성임도 등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절·성토사면 보강, 배수로 측구보수, 노면보강 및 보안 등 보수사업으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차단, 재난재해로부터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수=이승하기자 sh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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