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궤도'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궤도'
  • 김호일
  • 승인 2009.04.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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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분기 시정성과
민선4기 정읍시정을 이끌고 있는 강광시장은 연초 “올해도 시민을 하늘과 같이 모시면서, 내장산관광 테마파크와 리조트조성 등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신정동 3대 국책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면서 농촌과 기업 살리기, 복지시책 강화 등을 통해 건강한 도시, 잘사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강시장은 각종 사업장을 방문, 현안사업들을 챙기며 분주한 일정을 보내는 등 현장소장과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상황 청취 및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는 한편 차질없는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독려했다.

내장산리조트 및 내장산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 유스호스텔 건립 등의 사계절 체류형 종합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핵심사업이 이미 본궤도에 올랐다.

2천500억원이 투자되는 내장산 리조트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 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25%의 공정율이다.

민간자본 500억원 규모의 KT&G기업연수원도 상반기중 착공할 방침이다.

내장산관광테마파크는 내장호 아래 52만㎡에 문화광장·워터파크·박물관·농경문화체험관 등 공공시설과 유스호스텔·먹거리센터·화훼테마파크 등 민자시설로 구성된다.

화훼테마파크 사업과 먹거리촌 조성사업도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협약을 체결하고,사업착수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진행중이며 1천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서해안 최대 규모의 유스호스텔 건립 사업도 민간자본 150억원을 유치하여 지난해 4월에 착공, 내년 10월 준공 목표로 토목공사가 진행중이다.

칠보 물테마 유원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8월 기반공사에 착공해 현재 2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4월 조경공사도 착공한다.

신정동 방사선과학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기관의 적극적인 활동지원과 이와 연계한100만평 규모의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시공사가 선정되어 5월중 기공식을 가질 예정으로 3월 현재 40여%의 토지보상이 진행되고 있다.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의 방사선 융합기술 산업화를 위한 기반시설인 RFT(Radiation Fusion Technology, 방사선융합기술)실용화센터는 현재 공정율 11%이고 첨단과학기술 홍보 등을 통해 첨단과학도시 건설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첨단과학관 건립의 공정율은 30%이다.

3개 국책연소 연구원들의 정주공간 조성사업도 10월 완료를 목표로 4월 기공식을 갖였다,

농업인을 위한 쾌적한 환경과 현대식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제2청사는 ‘농업·생명산업의 으뜸도시’ 건설의 거점으로 자리, 앞으로 복지농촌 실현의 산실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가기관인 청보리 종자 정선시설건립도 4월중 착공한다.

310억(전액 국비)원이 투자되는 이 시설이 내년 완공되면 연간 보리종자 2천톤과 벼종자 4천톤을 수매하여 100억원의 농가 수익과 연인원 3천명의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옛 상동 정수장 자리에 조성중인 시민쉼터공원 조성 및 도시형 보건지소 건립사업은 4월중, 청소년문화체육관 건립은 5월 착공한다.

20,30대 못지 않은 체력과 열정으로 현안사업 챙기기에 분주한 강시장은 “남은 기간에도 내장산리조트조성 등 취임이후 역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호일기자 k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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