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답사는 ‘부안으로 떠나는 시민문화 탐방’이라는 주제로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의 저자이며 문화재청장 유홍준 교수가 극찬한 전국문화답사의 1번지인 부안, 변산반도를 찾아 진행한다.
또 인근에 있는 천연기념물인 후박나무, 호랑가시나무 군락도 함께 답사한다.
우리 지역의 문화와 생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그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전주문화 지킴이 시민문화탐방은 오는 25일, 문화재청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와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행동 21 전주 문화 지킴이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문화를 보호하고 가꾸어 갈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문화재 보존활동을 통한 문화사랑 실천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23일까지이며, 일반시민 45명을 선착순으로 참가 대상을 마감한다.
접수 방법 284-6161, 홈페이지 http://ngo4u.or.kr
최고은기자 rhdms@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