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 자활사업비로 확보한 32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자활 근로 참여자 390명과 3개 위탁기관에 각각 15억원과 13억원을 지급하고 형편이 곤란한 세대의 집수리 사업에 4억원을 투입하겠다는 것.
이와 관련 시는 자활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기 위해 30일 강광시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교육을 했다.
이날 강 시장은 “조건부 생계급여 제도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자활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정읍=김호일기자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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