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그 첫번째로 12월까지 매월 넸째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임산부와 가임 여성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그 첫번째 무대를 열어갈 시는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증가로 출산율 저하가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을 도구로 출산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주고 가족 친화적이며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태교음악회를 준비했다는 것.
앞으로 태교음악회의 해설과 진행은 민간오케스트라로는 국내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창단자이자 조수미, 신영옥, 김동규 등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연주자들과 성공적인 협연을 통해 유명한 지휘자 박상현 씨가 맡게 된다.
오늘 공연은 ‘지휘자 박상현과 The most’라는 부제로 8인의 성악가가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입장료는 무료이고 회원가입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회원가입과 공연문의는 솜리예술회관(☎859-5278~9)로 하면 된다.
익산=김한진기자 khj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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