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농촌의 전통테마를 살려 농업과 관광 수요를 창조적으로 경영하자는데 그 의의를 두고 마련됐다.
특히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선배 농업인을 찾아가 경영 노하우를 배우고 도내 동문 졸업생의 영농 정착 활성화를 위한 임원 활동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농업대학 전연균 전북 동문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비자의 수요를 파악하고 다양한 방법을 농업 경영에 접목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는 선배농업인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도내 동문 회원의 영농정착 의지를 높이고 회원 상호간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하계수련회를 계획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농업대학은 1994년 6월 국립한국농업전문학교로 설립된 후 1997년 국립 3년제 전문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농업여건 변화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투철한 직업의식과 현장 중심의 지식·기술·경영능력 및 국제적인 안목을 두루 갖춘 미래 농업 CEO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 졸업생은 217명이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