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이 같은 조치는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단수예고, 단수처분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이 꾸준히 늘어 현재 239건에 6천747만원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4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체납 징수반을 편성하는 한편 체납사유를 심층 분석해 징수 가능여부 조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재산조회 및 압류 등의 행정제제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군은 단계별로 전 체납자에게 안내문을 보내고 홍보매체를 통해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은 상수도요금 납부를 위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자동이체, 무통장입금 등 다양한 상수도요금 납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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