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업체는 금융위기로 기업들이 투자를 기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군산공장 신축과 함께 본사도 울산에서 군산으로 이전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총 사업비 120억원이 투입돼 군장산업단지내 3만3천여㎡부지에 둥지를 튼 업체는 고용인원 100명에 연간 매출액 200억원 규모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현지에서 이춘희 경제자유구역청장,강민규 시 항만경제국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와 이 회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에서 강민규 경제항만국장은 문동신 군산시장을 대신한 축사를 통해 “이 기업이 군산의 성장동력인 조선산업 발전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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