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남북은 물론 서울, 충청, 경상도 등 전국 족구동호인 96개팀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전을 펼쳤다.
특히 여자부 8개팀도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 결과는 일반1부 우승은 전주 이중본팀, 일반2부 우승은 순천 천둥팀, 관내부 우승은 남원 청마팀, 여자부 우승은 전주 하나팀이 각각 차지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16면 규모의 족구장을 갖추고 있는 남원시는 내년 문화체육센터 인조구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춘향골체육공원 보조구장을 확충, 대구모 전국족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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