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은 그 동안 홀·짝 주차제의 인식부족과 주차공간 부족, 상가 앞 잦은 주·정차 차량 등으로 시가지 내 주요도로의 차량소통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키 위해 오수면은 오수지구대를 비롯한 오수상공회, 노인회 등이 주축이 되어 주·정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주차금지표지판을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 계도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주민 홍보물을 제작하여 배포에 나서고 있을뿐 아니라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오수면 노인회 권인석씨에 따르면 “주차금지표지판 설치 이후 가시적인 효과를 보고 있으며 계도시에도 홀짝주차제와 연계하여 설명하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해 줘 방문객에게도 쾌적한 오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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