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잃고 외양간을 고쳐야합니다)
동절기에서 해빙기로 접어든 시기에 아무리 강조, 또 강조해도 안전점검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 동네, 마을 구석구석을 내가 먼저 살피고 돌보아야 할 것입니다.
해빙기를 맞이하여 축대와 어린이들을 등교길에 위험한
물웅덩이등 인명피해 및 대형사고가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예방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지난 숭례문 화재사건으로 인한 문화재의 소중함을
국민모두가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나 화재 1주년을 지나
다시한번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문화재의 소중한 가치를 느꼈을 것입니다.
우리문화재와 재해예방순찰활동을 관련 공무원에게만 의지하지 말고 민관이 함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사회단체중에서 전라북도자율방범대원 1만여명이 야간방범순찰과 청소년선도 활동을 병행하여 문화재 순찰에도 특별순찰활동에
앞장선다고 하니 찬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우리 속담에 “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는 말을 새삼 기억나게 합니다.
숭례문을 잃고 다시 건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는 그런 사건이 두 번 다시 일어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외양간을 완벽하게 고친 후에 후손에게 물려주어
부끄럽지않은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민관이 지속적인 유대와 협력으로 재난방재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군산시 지역자율방재단장 최 옥 식
(011-676-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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