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대상마을로 확정된 28개마을 대표자 및 읍면 담당공무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난해 사업추진 동영상 시청과 진안읍연장리 원연장마을의 김창현씨의 경험담과 사업의 성공을 위한 현실감 있는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 보조금 회계관리 및 정산요령 설명과 사업심사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회의에 참석한 마을 대표들은 자신들의 마을을 우수마을로 만들어 가기 위하여 열띤 질문공세도 펼치기도 했다.
그린빌리지 사업은 마을을 바꾸어 행복한 진안의 기틀을 만들어가는 주민 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 사업의 제1단계 사업으로 마을당 200만원의 소규모 사업비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밝고 깨끗한 마을의 경관을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53개 마을이 그린빌리지 사업으로 주민들이 수십번의마을회의를 통해 어떤 사업을 할지 결정하고 전원이 함께 참여해 주민단합과 함께 큰 성공을 거두었다.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마을가꾸기 사업계획을 수립실천 하고, 주민주도의 살기좋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게 되어 군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되고, 저탄소 녹색 생활운동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권동원기자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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