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김제=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추진
  • 조원영
  • 승인 2009.03.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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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3~5월을 구제역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상황실 운영 및 소독, 예찰 강화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특별방역기간 중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농가 소독을 위해 29개반 74명을 투입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시 방역차량을 동원해 용지면 정착농원 등 집단 사육 지역과 공공 지역에 대한 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5천3백여만 원의 예산으로 소, 돼지, 염소, 사슴 사육농가에 소독약을 공급하고 철저한 소독설비 설치 점검 등을 통해 소독의 일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사출입차량 자동소독설비 15대를 설치, 상시 운영해 사료 및 분뇨운반차량에 의한 전염원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예찰 요원 48명을 동원해 임상관찰 및 전화 예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축산농가에서 적극적인 자체방역과 청결한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함께 의심축이 발생할 경우 1588-4060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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