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춘향골 농식품 일본시장 공략
남원춘향골 농식품 일본시장 공략
  • 양준천
  • 승인 2009.02.2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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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세계 최대 농식품박람회중 하나인 일본 동경국제식품박람회에 남원시 전시관을 운영, 본격적으로 일본시장을 공략한다.

26일 남원시는 오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동경식품박람회에 GMF(추어탕, 음료, 만두, 우동),진식품(허브차), 참본(멜론주, 황진이주, 주몽주), 춘향골 맛김치, BJ멜론, 창일헬시아(오미자유자차)등 6개업체 20여품목을 출품, 바이어 수출상담을 통해 일본수출 길을 연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세계에서 가장 입맛이 까다롭고 예민한 일본인들에게 이미 모스크바 식품박람회 참가와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는 신규개척 품목인 허브차와 오미자유자차, 황진이주도 일본시장을 춘분히 공략할 수 있다고 판단, 신규개척 시장인 일본시장을 점령하기 위해 수출상담회 참석을 비롯 시식. 시음 등 일본소비자 입맛 길들이기 등 적극적인 수출상담에 나선다.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멜론시험포와 전용하우스 시설에서 격리상 재배를 통해 생산된 고품질 멜론은 최대 소비시장인 일본수출을 겨냥해 재배하고 있으며 100% 발효공법으로 생산한 맬론주를 개발 출시해 일본 애주가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원시는 농식품 수출전진기지로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농가, 생산단체, 수출업체의 해외박람회 참가지원을 비롯 판촉행사와 농식품 수출보험료 지원,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수출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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