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규 현 회장의 유임 가능성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뚜렷한 후보군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다.
회장 임기는 3년이며, 올해부터 개정된 상공회의소법에 의거 회장 임기는 연임만 가능하다.
익산상의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동안 후보 등록을 받은 뒤 18일 먼저 의원을 선출하고 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24일 뽑을 계획이었으나 선뜻 나서는 후보가 없어 당일 교황선출 방식으로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익산상의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회장에 나선다고 말하거나 접수한 후보는 없다”며 “24일 오후 5시에 있을 임시의원총회에서 교황선출방식으로 익산상공회의소 회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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