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670지구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은 치료비가 없어 고통을 받고 있는 극빈 암환자를 위해 20일 예수병원 예배실에서 윤여봉 총재와 이병주 회장 등 클럽 임원과 김민철 병원장, 오길환 암환자후원회장 등 예수병원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환자후원금 3천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전주풍남로타리클럽이 국제로타리 필리핀 3770지구의 협조 아래 국제 상응보조금 지원프로그램에 참여, 예수병원 후원금을 승인받아 예수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 것.
전주풍남로타리클럽에서는 예수병원 암환자 수술비로 지난 2003년부터 7년 동안 1억9천여만 원을 예수병원에 기증해 암으로 고통받으면서도 수술비가 없어 절망에 빠진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해왔다.
한편, 예수병원의 새힘 암환자후원회는 1982년도에 설립해 27년째 1천400여 명에게 4억여 원의 치료비 후원과 암ㆍ금연 캠페인은 등 예방 사업을 펼치며 치료비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극빈층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힘과 희망을 주고 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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