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미래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향토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 장학숙과 전주 장학숙의 2009년도 입사생을 확정 발표했다.

19일 전북도는 그동안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서울 장학숙 108명(남 62, 여 46)과 전주 장학숙 124명(남 43, 여 81) 등 총 232명을 선발했다.

도는 당초 전주 장학숙의 경우 105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4학년 졸업생이 예년 보다 많아 19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확정 선발된 장학숙 입사생은 오는 28일부터 입사할 수 있으며 입사시 7만원인 입사비와 매월 15만원의 비용을 부담하면 1일 3식과 제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장학숙 입사생 선발자 명단은 www.jbdrea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장학숙 입사생 선발에는 서울 장학숙의 경우 108명 모집에 516명이, 전주 장학숙의 경우 105명 모집에 146명이 신청서를 접수해 각각 4.8대1과 1.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남형진기자 hjn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