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침체 가속화로 인해 실직과 폐업 등으로 인한 신 빈곤층 발생이 예상된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현행 제도상 갖가지 이유로 행정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군이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대책마련에 돌입했다.
이달 말까지가 1차 조사기간이다. 이후 다음달부터 오는 12월 말까지도 지원을 위한 조사는 계속된다.
조사결과 기초생활보장 수급 해당자는 즉시 선정하고 해당하지 않을시는 차상위 대상 타 지원이나 일자리 제공 등 민간지원으로 연계해 보호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은 최근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 반 15명으로 민생안정대책 군 추진단과 읍면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순창=우기홍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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