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복분자 공동협의체 설립 추진
고창복분자 공동협의체 설립 추진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2.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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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복분자산업 경쟁력 강화 및 산업화를 위해 자본금 10억 규모의 민간주도형 고창복분자산업협회 설립이 추진된다.

13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복분자 생산농가, 단체, 가공업체, 농협,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분자공동협의체 설립을 위한 사업계획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이강수 고창군수는 “타지역과 대기업의 복분자 산업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이제는 고창을 비롯 타지역 농민 그리고 고창지역 기업이 힘을 합해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야 할때”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공동협의체 구성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분자 공동협의체가 구성되면 복분자의 생산량 조절은 물론이고 수매·유통수급 조절, 품질관리 및 인증, 브랜드관리 등 공동의 이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공동브랜드 ‘선연’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국내 유통 및 해외시장 진출 모색, 공동물류시스템 구축, 생산이력관리 등 수익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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