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축제 위상 전세계에 알려져
김제 지평선축제 위상 전세계에 알려져
  • 조원영
  • 승인 2009.02.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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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제 이벤트 전문지인 IE( the business of international events) 최근호에 지평선축제가 집중 조명되면서 축제의 위상이 전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IE는 세계 각국의 축제 이벤트 전문가 그룹이 구독하는 공인된 국제협회전문지로 이번 기사는 IE 편집장이며 세계축제이벤트협회(IFEA)회장을 맡고 있는 샬롯 J. 디 위트(Charlotte De Witt)회장이 직접 기고한 것이어서 지평선축제가 국제적인 축제로서의 진입 가능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제10회 김제지평선축제시 열린 대한민국 축제발전을 위한 국제세미나와 지평선축제행사장의 주무대인 벽골제를 다녀간 디 위트 편집장은 기고문에서 “김제지평선축제는 한국농업의 5천 년 농경문화의 중심지인 김제의 가장 오래된 저수지 벽골제 주변 공원에서 치러지고 있다.”고 소개하고, ‘한국농업의 전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관광산업형 축제’라고 평가했다.

특히, 벽골제 설화에 얽힌 ‘단야낭자와 두 마리의 용’ 이야기를 전하고 지역의 농부들과 한국인 그리고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치러지는 김제지평선축제는 대한민국의 가장 볼거리가 많은 유익한 축제로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중의 하나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건식 시장은 “세계적인 축제이벤트 전문지의 주목은 시민에게 큰 격려와 자긍심을 부여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제적인 축제로서의 진입 가능성을 더욱 강화시켰다.”며, “지평선축제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지구촌 축제로 발전시켜나가자.”고 강조했다.

세계축제이벤트협회 한국지회(IFEA KOREA) 정강환 회장은 “IE와 같은 전문지의 김제지평선축제 주목은 상당한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축제의 질적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조원영기자cwy9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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