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고 또 찍고' 강혜정, 올 상반기만 5편 출연
'찍고 또 찍고' 강혜정, 올 상반기만 5편 출연
  • 관리자
  • 승인 2009.02.1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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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가장 바쁜 배우는 강혜정이 될 전망이다. 또 가수 타블로와 공식 연인 사이임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강혜정은 여러모로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됐다.

최근 한일합작 드라마 '텔레시네마-트라이앵글'과 영화 '러브픽션'에 주연으로 연이어 캐스팅 소식을 알린 강혜정은 올 상반기에만 '킬미', '우리집에 왜 왔니', '웨딩팰리스' 등의 작품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다가선다.

모든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는 작품은 '우리 집에 왜 왔니', '웨딩팰리스', '킬 미' 등 3 작품. '우리 집에 왜 왔니'는 빅뱅의 승리와 함께 해 관심을 모은 작품. 강혜정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사랑했던 한 남자에게 버림을 받으며 복수를 꿈꾸는 수강 역으로 분한다.

한미합작 '웨딩팰리스'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남성과 결혼,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가는 한국인 여성으로 출연한다.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전세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어 강혜정은 이 작품으로 할리우드 진출을 노리고 있다. '킬 미'는 킬러와 의뢰인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신현준과 호흡을 맞췄다.

강혜정은 한일합작 드라마 '트라이앵글'로 브라운관 복귀를 알린다. '꽃 찾으러 왔단다' 이후 2년 만이며, 2월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거액의 유산과 미술품을 상속받은 미망인을 둘러싸고 은행강도 사건 용의자와 여형사의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 강혜정은 여형사 오성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수경, 안재욱이 함께 출연한다.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에서도 방영된다.

영화 '러브픽션'에서 강혜정은 주인공인 소설가 구주월이 첫눈에 사랑하게 되는 매력적이면서도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섹시 글래머 이희진을 맡아 여성스러움을 발산한다.

강혜정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강혜정이 지난해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작품들과 새롭게 출연하는 작품들이 올해 빛을 보게 될 예정"이라며 "지난해가 강혜정에게 숨 고르기를 하는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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