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보다 꽃남'… 발렌타인데이 특집 프로그램 풍성
'초콜릿보다 꽃남'… 발렌타인데이 특집 프로그램 풍성
  • 관리자
  • 승인 2009.02.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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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보다 꽃남'

오는 14일(토)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케이블 채널들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발렌타인데엔 사랑이 싹트는 달콤한 연인들은 물론 싱글들에게도 재미를 선사할 프로그램들과 이벤트들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꽃남', '훈남'과 함께 발렌타인데이를…

먼저, tvN은 인기리에 방송 중인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5회부터 12회까지를 연속 재방송하는 '꽃남데이 2탄'를 마련했다.

이는 지난 설 특집으로 마련된 '꽃남데이'('꽃남' 1회-6회 연속방송)의 후속 편성으로,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속방송된다.

또, tvN은 '꽃남' 연속방송과 관련한 온라인 플래시 이벤트 '초콜릿보다 F4'를 9일부터 22일까지 tvN 홈페이지(www.chtvn.com)를 통해 진행한다.

'초콜릿보다 F4' 이벤트는 구준표(이민호 분), 윤지후(김현중 분), 소이정(김범 분), 송우빈(김준 분) 등 F4 멤버 4명 중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한 다음 '초콜릿 키스' 이미지를 클릭해 선물하는 것으로, F4 멤버들이 키스를 받기 전과 받았을 때 캐릭터의 대사와 표정의 변화 등 각각의 리액션이 펼쳐진다.

'초콜릿보다 F4' 당첨자는 오는 23일 추첨을 통해 발표되며, '꽃보다 남자' OST와 만화책 전집 등의 선물도 증정될 예정이다.

또, 케이블 영화채널들도 '꽃남'에 대항해 '훈남'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들을 대거 상영한다.

온미디어 계열의 스토리온은 다니엘 헤니, 권상우, 송일국, 봉태규가 출연한 로맨틱 영화 각 1편씩을 모아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고 싶은 남자' 영화 특집을 마련해 14일 오후 1시 40분부터 방송한다.

또, 올리브채널도 9일부터 14일까지 발렌타인데이 특집 영화 주간 'The Time is Now'를 마련했으며 현빈 주연의 '백만장자의 첫사랑', 장혁 주연의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등을 방송한다.

이 밖에 채널 CGV도 '발렌타인 나이트'라는 로맨틱 영화 특집을 마련했으며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사랑' 등 사랑에 대한 전혀 다른 두 가지 해석을 한 두 편의 영화를 13일 밤 10시부터 연속 방영하며 음악채널 MTV도 '힛츠', '카운트다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달콤한 사랑 노래를 방영할 계획이다.

'남친을 사로잡자'… 비법 전수 프로그램도

한편, 발렌타인데이에 남자친구에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도 방송된다.

올리브채널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할 여성들을 위해 초코 케이크 만드는 비법을 담은 '더 케이크'를 방송한다.

'더 케이크'는 루 베이커리 대표이자 제과 전문가인 김원선이 진행을 맡았으며, 재료 선정, 조리도구 소개부터 분위기에 맞는 케이크 제조방법과 디자인, 료 등 남친에게 점수를 딸 수 있는 케이크 만들기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Q채널도 커플에게는 더 큰 사랑을 주고, 싱글에게는 특별한 이성 공략법을 제시하는 '발렌타인테이 특집' 3부작을 14일 밤 10시부터 3시간 연속 방송한다.특집 3부작은 연인들의 분위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와인, 초콜릿에 대해 알아본 '사랑의 묘약', 섹시함에 숨겨져 있는 섭리와 과학을 다룬 '섹시 특공대', 여성의 가슴에 얽힌 다양한 고민들과 오해를 풀어보고, 여성의 가슴에 대한 남성들의 진실한 시선과 견해를 알아보는 '착한 가슴의 조건'으로 구성됐다.

'커플, 다 부셔버리겠어'… 솔로들을 위한 액션특집

한편, 솔로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끈다.

XTM과 수퍼액션은 각각 싱글들을 위한 특집 '커플, 다 부셔버리겠어'와 '솔로들을 위한 화끈한 액션영화 특집'을 마련했다.

XTM은 '커플, 다 부셔버리겠어'를 통해 실버스타 스텔론 주연의 '람보3',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이레이저', 아이스 큐브의 '트리플X 2' 등을 편성했으며, 수퍼액션도 '영웅본색', '트렌스포터 2', ' 툼레이더2' 등 화끈한 액션물을 주말 내내 방영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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