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부장의 박사학위 논문인 ‘농촌체험관광만족의 선행요인과 결과 변수에 관한 연구’는 김지부장이 농촌 현장에서 재직 중 경험을 토대로 전국을 대상으로 총 618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관광동기, 관광태도와 관광만족도의 관계, 관광만족과 재방문, 추천의도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김지부장은 이 논문을 통해 ‘우리농업, 농촌은 그동안 많은 투자에도 불구하고 도.농간 소득불균형과 공동화로 인해 총체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농업.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극대화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새로운 농촌 공간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안으로 농촌관광이 갈수록 주목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의 농촌관광은 지난 2001년부터 정부 정책으로 시작돼 현재 전국 약 600여개 마을이 마을 자체를 매력있는 체험여행지이자 휴양지로 조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원규 지부장은 지난 75년 농협에 입사, 지역본부 총무팀장, 인후동, 고사동 지점장, 순창군지부장을 거쳤고 문예연구지에 수필가로 등단, 책읽기 전북운동본부 감사, 전북중심문화예술원 이사 등 왕성한 사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협맨으로 주요저서로 ‘나의 인생변주곡’ ‘생각하는 농부’등 다수.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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