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수난구조대, 제3대 대장에 김성연씨 추대
무주수난구조대, 제3대 대장에 김성연씨 추대
  • 임재훈
  • 승인 2009.02.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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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수난구조대는 지난 9일 남대천 수달 보트장에서 ‘수난안전기원제’를 갖는 한편, 제3대 대장에 김성연씨를 추대했다.

김성환 무주읍장을 비롯한 각 지역사회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원제에서 대원들은 각종 안전사고없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김성연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근감과 참여의식을 높여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봉사활동 등 각종 공익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994년 창립된 무주수난구조대는 30여 명의 대원들이 무주군 관내 수난구조 및 수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난재해 없는 안전 무주지킴이로써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변지역 환경감시활동은 물론, 불법어획채취근절, 인명구조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이 인정돼 2003년 국무총리표창과 2008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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