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총 28억 여 원을 교육지원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3월 개관하는 영어체험학습관 운영을 비롯해 원어민교사지원과 상위 10% 학생들을 집중 육성하는 맞춤형 교육지원 및 관내 초·중·고·대학생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학교 급식비를 지원하는 한편,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전 학생들에게 친환경 쌀을 공급해 학생들의 건강도 챙긴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우수인재 육성과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무주군교육발전 재학재단을 설립할 방침으로 오는 2018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인재양성 박승배 담당은 “공부하고 싶고 가르치고 싶은 교육여건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과감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다양한 채널에서의 인적·물적 지원이 결국 학생들의 도시유출을 막고 도시의 우수한 인재들을 불러 모으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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