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008년부터 도·농 교류 활성화와 상호협력을 위해 마포구, 강서구, 구로구 등서 대도시 소비자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생산자단체는 농·특산물 판매와 소비처를 확보를 위해 직거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생산자단체인 임실농협과, 임실축협, 치즈농협, 가공업체, 생산농가 대표 등 16개 업체가 참여하여 오염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란 맛과 빛깔이 고운 임실고추를 비롯하여 농산물, 유제품, 가공식품, 한과, 엿 등 110여 종을 엄선 판매에 나섰다.
김형진 권한대행은 “최근 경제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와 소득증대를 위해 도농 직거래 장터 등 특판 행사를 확대 추진했다”며 “특히 다양한 직거래 판매전략 강화로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실=박영기기자 y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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