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익산문화원 회의실에서 열린 나눔행사에는 권석종 지회장을 비롯 한성석 협의회장, 김향례 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부녀회장 등 새마을가족 60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장애우, 극빈가정, 다문화가정 등 관내 불우이웃 420세대에 각각 송편 2.5kg씩 전달했다.
소요금액은 300만원에 달하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익산관내 28개 읍·면·동 새마을가족들도 불고기 및 밑반찬 등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비롯한 각종 위문품으로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새마을 익산지회 관계자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 조성은 물론 새마을운동 모든 가족들이 나누는 금액을 합산해 보면 1천500만원이 훨씬 넘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위해 1년여동안 읍·면·동지도자들이 십시일반 7가마니의 쌀을 모아 떡을 했다”고 말했다.
익산=최영규기자 y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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