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생필품 등 온정의 손길 이어져
쌀·생필품 등 온정의 손길 이어져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09.01.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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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한파에도 불구하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어 주위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19일 고창소방서(서장 최성재) 해리여성의용소방대는 해리면 소재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해리여성의용소방대 김춘자 대장을 비롯한 대원 15명은 이날 위문품과 별도의 음식을 마련해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대화와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성송면의용소방대(대장 황규환)도 지난 17일 성송면 경로당에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고창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송봉아)는 19일 정성껏 마련한 제수와 양말, 버선 등을 소외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7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제수용품 등은 여성자원활동센터 기금과 고창읍 영창쇼핑 오성수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종교계의 이웃돕기도 이어졌다.

고창군기독교연합회(회장 이경환 무장교회 목사)는 19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100만원을 고창군에 기탁했으며 대산신흥교회(목사 유종일)도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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