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따르면 사업부지 전체 매입 대상 145천㎡중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국유지를 포함한 116천㎡ 매입 완료하여 1개월 동안 80%의 성과를 이뤄냈다는 것.
이는 시에서 사업계획 초기의 토지 및 물건조서 작성시부터 전국을 누비며, 소유자를 직접 방문해서 사업설명 및 애로점을 파악하는 등 소유자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졌으며, 본격적인 보상을 앞두고 사업추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상절차를 안내하기 위해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세밀한 행정을 펼쳐온 결과물이다.
특히 주민 의견을 사전 수렴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보상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또한 토지소유자들이 직접 선정한 감정평가사 1인이 추가되어 원활한 감정평가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되는 문화광장 사업의 총사업비는 135억원(도비 6억, 시비 129억)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각종 행사, 축제.이벤트가 상시 열릴 수 있는 시민 문화 공간 조성과 평상시에도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관광인프라 기반시설 구축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 미 매입토지에 대한 보상을 2월까지 협의한 후 미협의 토지에 대하여 토지수용절차 이행하며, 실시설계용역을 3월에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 착공하여 이곳에서 2009 단풍축제 개최를 목표로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이사업이 마무리 되는 2011년 이후에는 시내권과 내장산리조트, 내장산을 연결하는 T자형 관광벨트가 형성이 될 것이며, 내장산이 단풍한철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의 오명에서 벗어나 사계절내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지역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읍=김호일기자 kimh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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