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피해 근절책은
건강식품 피해 근절책은
  • 임환
  • 승인 2009.01.14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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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보조식품 판매에 따른 피해가 여전해 이에따른 대책 마련이 절실해 지고 있다. 건강보조식품은 노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품목중의 하나다.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노인들에게는 갈수록 건강 보조식품 사용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수요가 증가하면서 피해사례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진입한지 이미 오래다. 피해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채 세월만 흘러가고 있다. 피해를 본 사람들의 불만의 소리도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피해의 악순환이 꼬리를 잇고 있는 것이다. 획기적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감당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앞선다. 관심을 가지고 피해의 폭이 넓어지지 않도록 대안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

주부 클럽 소비자센터가 소비자 피해구제를 분석한 내용을 보면 소비자 상담 접수 1만7천7백여건중 건강식품관련 피해가 1천50여건으로 1순위를 차지하는등 식품관련 피해는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전히 건강식품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어른신들을 상대로 한 강매등이 여전하다는 소비자센터의 설명대로 노인들을 상대로 한 건강식품 피해는 수위가 더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허약한 틈을 이용하는 비품인 건강식품의 판매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은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중의 하나다. 노인들의 인구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고령화 사회의 선을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해 하나의 큰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 보조식품 사용의 규모도 이에 비례할 것이라는 것은 뻔한 일이다. 피해사례도 피할 수 없는 일일 것이다.

피해 사례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노인들의 피해를 줄이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피해를 본 노인들은 가족들의 눈치를 보느라 이야기를 못하고 넘어가는 사례를 주위에서 종종 본다. 사회가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다. 사회가 보호하지 않으면 노인들은 설 자리가 없다. 무기력한 노인들을 상대로 한 강매 행위등에 대해 강력한 감시 활동이 요구된다. 현재 상태대로 노인 피해를 해결하지 못한채 흘려 보낸다면 어떠한 피해가 닥칠지 모를 정도가 될 것이다. 노인문제에 대해 보다더 관심도를 높여 관리하는 시스텀 구축이 시급한 시점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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