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대상마을 순회, 주민이해 도울 계획
무주군이 14일부터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올해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게 될 마을회관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예정 마을의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14일, 무주읍사무소 소회의실에서 하장백과 북리, 가림마을, 부남면 하굴암회관에서 하굴암 마을, 15일, 무풍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부평, 부등 등 7개 마을, 설천면사무소 태권도실에서 신제궁, 원기곡 등 7개 마을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6일에는 적상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원괴목과 낙안 등 6개 마을, 안성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오천과 하이목 등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군 건축민원 허병회 담당은 “황토벽돌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마을회관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펜션으로서의 활용가치도 높였다”며, “올해도 마을회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쉼터이자 농외소득공간으로 더욱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05년부터 마을회관 사업을 추진해 온 무주군은 지난해까지 관내 6개 읍면에서 총 136동의 마을회관의 신축 및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29동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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