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전 장관 김제서 농업강연
정운천 전 장관 김제서 농업강연
  • 하대성
  • 승인 2009.01.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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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8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열린 제114회 지평선 아카데미 강연에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강사로 초빙해 ‘김제농업 블루오션 전략’이란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시민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강연에 앞서 일부 축산인들이 미국산 소고기 수입개방과 관련 항의 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강연에서는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 전 장관은 장관 재직시 농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농업인에게 희망을 드리려 한다.”며, “농식품부 출범으로 농어업이 국가 기간산업으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됐으니, 농어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데 모두가 노력하자.”고 강조 했다.

또한, ‘1시.군 1유통회사’, ‘농어촌 뉴타운’, ‘품목별 국가대표 조직’, ‘대규모 농업회사’, ‘농식품 유통 고속도로’ 등을 육성해야 한다는 등 5대 농업분야 전략과제를 소개했다.

김제=조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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