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통계사무소 전주 서부신시가지내 이전
전북통계사무소 전주 서부신시가지내 이전
  • 김완수
  • 승인 2008.12.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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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 각종지표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북통계사무소가 삼천동 시대를 마감하고 29일 전주시 효자동 서부신시가지내 새 둥지로 이전한다.

신청사는 총 공사비 30억4천800만원을 들여 대지면적 3천215.0㎡(972.5평), 건축면적 2천157.08㎡(652.51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3년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지하 1층에는 기계·전기실이 자리 잡았고, 지상 1층은 사회조사과, 농수산조사과 등이 있고 지상 2층에는 소장실을 비롯한 기획과, 경제조사과, 지상 3층은 대강당, 방송실, 노동조합실 등으로 꾸며졌다.

전북통계사무소는 지난 1975년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으로 출발하여 1991년 통계청 소속기관으로 개청 된 이래 94년 전주시 삼천동에 독립청사를 마련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편, 통계청이 지방통계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 재편을 추진함에 따라 전북통계사무소가 해체되고 도내 통계기관들이 모두 신설되는 호남지방통계청(광주·전남지방통계청+전북통계사무소) 산하로 예속될 처지에 놓여있다.

김완수기자 kim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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