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이같이 불우이웃돕기에 나선것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형성해 나눔의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도내 저소득층 자녀 및 난치병 학생 등에 대한 지원사업에 사용토록 ‘전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한 후 매월 전 청원이 ‘나눔의 날’ 정기 후원계좌 갖기 운동을 펼치며 급여에서 일정액을 공제하여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최규호 교육감은 “경제가 어려워지면 어려운 이웃은 가장 먼저 더 큰 고통을 받게 된다”고 전제하며 “십시일반 모금된 교직원들의 성금으로 사랑의 온도가 높아져 훈훈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섭기자 k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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