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430억과 지방비 30억 원을 들여 착공한 신기술연수센터는 연면적 1만2천483.61㎡로 지상 10층의 초현대 호텔식 숙박시설 90실을 갖춘 시설로 전북도와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초청밀가공 산업과 탄소섬유, 정부의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디스플레이 등 핵심 교육을 지원하는 실험실습실과 컨벤션센터, 강당 및 세미나실이 들어서게 된다. 2010년 3월 센터가 완공되면 김제캠퍼스는 도내 기업뿐 아니라 전국의 기업과 근로자에게 신기술 전파와 수요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육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재직자의 능력 향상을 돕는다.
센터 건립에 공이 큰 채수찬 전 의원은 “경제위기 해결방안은 기술혁신을 통해 반값 생산과 반값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라며 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허병기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고용유지훈련 등을 통해 기업경영 활동이 원활하도록 돕고 신기술 보급, 인적자원개발, 고용확대를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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