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에서는 ▲ 문학부문 박성우(37· 시인) ▲음악부문 이용승(52·서해대학 교수) ▲국악부문 김원선(47·온소리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무용부문 문정근(55·전북도립국악원무용단장) ▲미술부문 김치현(58·전업화가) ▲사진부문 오현규(71·사진작가) ▲연극부문 정진권(40·사단법인 푸른문화 대표) ▲영화부문 한승룡(40·영화감독) ▲건축부문 이 자(54· 미건사건축사무소 대표)씨가 부문별 예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올해는 아쉽게도 연예부문 발굴과 추천대상자가 없었던 탓에 10개 부문 가운데 9개 부문 수상자만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전주시는 문화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창작 의욕을 고취시켜 문화 예술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10개 부문에 걸쳐 공적이 뛰어난 예술인을 시상하고 있다.
한편, 문화예술인의 밤 행사에서는 올 한해를 회부하고 내년도 예술발전 기약을 다짐하는 다양한 축하공연과 만찬이 펼쳐졌다.
이지현기자 jh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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