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산의 신흥 주거지와 상권으로 급부상한 수송동에 둥지를 튼 국민은행 최봉수 수송동지점장(51)의 부임 일성이다.
최 지점장은 “군산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군장국가산업단지와 단군 이래 최대 국책사업인 새만금 사업 등 무궁무진한 성장 동력을 지녔다”며 “ 금융시장 발전을 통한 군산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 최우선 서비스 제공과 내부고객 최고만족 실현이라는 경영 방침에 따라 점포직원 팀워크 강화와 영업 마케팅 능력 향상, 성과주의 목표관리 시스템 정착, 자기개발 시스템 적극 운용, 내부직원 만족시스템 운용을 통해 군산은 물론 도내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육성하겠다”는 야심 찬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팀 우선의 단결력 조성과 성과 향상 프로그램 생활화, 성과주의에 따른 포상 등 효율적인 운영으로 고객에게 고감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상고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 금융권에 발을 디딘 최 지점장은 서울 소공동·명동지점과 호남본부를 비롯해 도내 주요 지점을 역임한 베테랑 금융인이다.
군산= 정준모기자 jjm@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