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유기질비료 배성기 사장 친환경농업대상 수상
진안 마이유기질비료 배성기 사장 친환경농업대상 수상
  • 권동원
  • 승인 2008.12.23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 마령면 마이유기질비료 배성기 사장이 친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한 제5회 친환경농업대상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그동안 땅을 살리기 위한 농민의 마음으로 친환경비료를 생산해 공급한 배사장의 공로가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친환경농업대상은 전 국토에 친환경농업을 조기에 확산하고 정부와 지자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친환경농업을 유도하기 위해 2004년에 제정되었다.

마이유기질비료는 ISO 9001 품질인증과 농협지정 부산물비료 인증을 받은 양질의 고품질 비료를 연간 30만포 생산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배사장은 “사업 초기 무경험과 무지에서 오는 실수로 공장 주위의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기도 했으나 그간의 실수를 경험 삼아 미생물재제 사용과 시설보완으로 인식이 좋아졌다.”며 “이제는 품질을 우선하는 비료를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사장은 한국유기질공업협동조합 이사로 활동하며 한국효도회 진안지역 회장으로 어른 공경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