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모양라이온스클럽(회장 최광수)은 연말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방문하여 위문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위문했다.

21일 모양라이온스 회원들은 김재순씨를 비롯한 독거노인 3명을 방문,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22일 고창읍 소재 고창성북교회(담임목사 전대웅)는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쌀 203포대(20㎏, 900만원 상당)를 고창읍사무소에 전달했다.

성북교회 전대웅 담임목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사랑을 드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창성북교회는 1988년부터 현재까지 20년이상 지역내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매년 600만원이상 총 1억2천여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져 경제 한파에 얼어붙은 주위를 녹이는 훈훈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또한 고수교회(목사 김성수)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3000장(20세대), 쌀 1,600kg(80세대), 라면 72상자(36개 경로당), 과일(고수경로당 및 관공서) 등 600만원 상당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