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고품질쌀브랜드 경영체육성 사업대상자에 남원농협 RPC선정
2009고품질쌀브랜드 경영체육성 사업대상자에 남원농협 RPC선정
  • 양준천
  • 승인 2008.12.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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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09년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에 남원농협 RPC(조합장 심상길)이 최종 선정됐다.

19일 남원시는 2009년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 경영체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모를 신청, 전국 자치단체간 치열한 경쟁속에 서류, 현장, 공개발표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남원농협 RPC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 RPC시설현대화 사업비 20억원과 농가조직 활성화에 경영컨설팅 및 브랜드 홍보비 2억원 등 총 22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은 2006년부터 쌀의 공급 과잉기조 지속과 수입개방 확대, 소비자 요구변화, 대형유통업체성장 등 쌀 유통환경이 변화됨에 따라 차별화를 위한 쌀 브랜드화가 불가피해 브랜드 경영체 통합 등 규모화와 조직화를 추진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군단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경영체를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원시와 남원농협 RPC는 지난 2005년부터 공동브랜드 고품질 쌀인 ‘남원참미’를 출시, 남원쌀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쌀값 상승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2006, 2008년에는 전라북도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남원농협 RPC는 2009년도에 현 RPC 연접지역에 신규로 부지 5,000여평에 현대식 도정라인을 증설하고 저온저장고 100평 등의 시설을 갖추고 GAP 인증을 받아 ‘남원참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현재 재배면적 600ha를 오는 2013년에는 3,000ha까지 관내 RPC등과 연계 확대할 계획이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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