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해장학회(이사장 송재휘)는 17일 환경미화원 자녀 가운데 대학생 23명에게 각각 150만원을, 중고생 3명에게 각각 50만원 등 총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특히 장학회는 지난 92년 설립이래 해마다 장학금 사업을 벌여 이제까지 총 801명이 환경미화원 자녀에게 4억9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져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송재휘 이사장은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는 미화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자녀들이 사회의 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군산= 정준모기자 jjm@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정준모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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