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고 후손들에게 체험기회의 제공기반이 될 수 있는 위도 띠뱃놀이 생활관은 지난해 7월 공사에 들어간 후 1년6개월만에 착공을 보게됐다.
위도면 대리에 위치하고 있는 위도띠뱃놀이는 2006년 무형문화재 보존 및 전승을 위해 국가지정문화재인 위도띠뱃놀이의 전수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신축대상으로 선정되어 국비 6억원 군비6억원을 포함 총 12억이 투입됐다.
준공된 띠뱃놀이 생활관에는 전수활동을 위한 다목적실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옥외화장실 및 단지내 진입도로와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위도띠뱃놀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시설이 설치됐다.
지상2층 건축연면적 300제곱미터로 전수자 등을 위한 6개실의 전수실과 식당 및 관리실 등이 배치되어 있는 띠뱃놀이 전수관은 위도띠뱃놀이의 행사 및 전수생과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어 국가지정문화재인 위도띠뱃놀이를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부안=방선동기자 sd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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