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도내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2008년도 지적 및 도로명부여 사업 추진 행정실적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06년도에 이어 또다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소축척 등록지 대축척으로 전환, 국책사업인 도로명주소사업 진척률과 기관장 관심도, 민원처리과정 실시간 중계 서비스, 부동산 관리부 제작, 기업 보유 부동산 관련 애로사항 해소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세계측지계 좌표 전환에 따른 사업에서도 타 시·군·구에 앞서 지적삼각점(10점)과 보조삼각점(10점)에 대한 관측을 완료했으며, 지적측량 기준점 사고분을 모두 복구해 지적측량으로 인한 토지 분쟁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진안군에 이어 전주시와 완주군이 우수기관 표창, 정읍시와 부안군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으며 시상식은 이달 말 열릴 예정이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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